[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안동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안동·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귀성·성묘(벌초)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기간 내 선박 이용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4일부터 특별수송 기간에 수운관리사무소로 사전전화예약(054-840-3832∼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연휴에는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정원이 초과되지 않도록 가구당 필수인원(5명)만 신청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단체나 문중은 가능하면 평일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청이 많을 시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해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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