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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세종시, 예산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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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세종시, 예산 정책협의회
  • 조영민
  • 승인 2015.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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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분원, 청와대제2집무실 설치, 미래부 등 이전 건의
7일 오후 세종시와 새정치민주연합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문재인 당대표,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 안민석 예결위 간사,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와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문재인)은 7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과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재인 당대표와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안민석 예결위 간사,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 등이, 세종시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도시 건설 관련 예산이 지난 2012년 8000억, 올해는 5000억, 내년에는 3000억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과 미래부 등 미이전 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 국정 철학이 담긴 곳”이라며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도시, 실질적인 행정도시가 되려면 광역교통망은 물론, 자연환경, 문화예술도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당도 충분히 돕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이춘희 시장은 정부 국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분원 및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를 건의하고 세종시 현안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도시재생사업 등 7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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