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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올바른 지도자 성공 미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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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올바른 지도자 성공 미래 보장"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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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재자 투표 관련, 올바른 지도자를 뽑으면 '성공한 미래'가 보장되지만, 문제 있는 지도자를 뽑으면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 할 뿐이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군대 복무기간 만큼 직장 정년 연장 ▶복무 기간 공무 수행 경력 인정 ▶전역 병사 사회 진출 도움 되도록 희망준비금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또 북한 로켓 발사를 언급, 이제 북한은 핵뿐만 아니라 로켓발사도 성공해 우리 안보,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됐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며 북한에서 핵을 개발하고 로켓발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뒷돈을 과거 정부가 지원해준 셈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개발과 로켓개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되어 안보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술개발에 일조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려 한다는 것은 정말 얼토당토 않는 일이라 하겠다고 비난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나서 NLL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진위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제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2007년 대통령 비서실장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해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요구하면 NLL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난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도록 지시해줄 것과 대통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이와 함께 민주당의 네거티브와 관련, 대선 막바지 패색이 짙어지자 판 자체를 흔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한 민주당의 새누리당에 대한 황당한 네거티브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눈에 뻔히 보인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이 '국정원 직원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미혼 여성에게 전직 당 대표까지 출동 '문을 열어라',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폰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가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인터넷 TV'로 밤새 생중계, 인격과 프라이버시를 완전히 무시, 이것이 인권변호사를 자처하는 문재인 후보가 바라는 '새정치', '사람이 먼저다'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사과해야 하며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며, 문 후보 또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캠프의 무분별한 네거티브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안철수 자작 테러설 제보와 관련, 안철수 前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모종의 자작극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선거 막판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거나, 혼란한 선거 상황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을 수가 있다며 경찰은 안 전 후보에 대한 경호를 강화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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