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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민 위대한 선택"…文 "역사 대전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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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민 위대한 선택"…文 "역사 대전환 시작"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2.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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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광폭 거점·국토 종단' 유세전
▲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1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지지를 호소한다.     © 동양뉴스통신DB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단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각종 의혹과 공방속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광폭 거점·국토 종단' 유세를 유세를 통해 강력한 지지를 호소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18일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 마지막날 경남·부산·대전·서울지역 유세를 통해 국민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박 후보는 경남-부산-대전-서울을 잇는 광폭 거점유세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의 끝이 아니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지난 11월27일부터는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를 진행하며 국민들께 한번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을 밝히며 100% 대한민국 국민행복 국가 건설을 위한 박근혜 후보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박 후보는 그 동안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모두 담아 100% 행복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거듭 확인하고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19일 투표를 통해 위대한 선택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선거이며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서 국민여러분의 현명한 한 표가 나라의 운명을 가른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박 후보는 "마지막 정치 인생을 국민들께 다 바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강력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도 공식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 일정은 가락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새벽을 열고 경부선을 따라 서울과 천안,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마무리하는 국토 종단 유세이다.
 
문 후보는 오전 6시 송파구 가락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고 오전 9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12시30분에는 강남역에서 인사유세를 가질 벌인다.
 
이어 오후 1시20분 청량리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2시40분 서울역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경부선을 따라 오후 4시30분에는 천안 신세계 백화점, 5시50분에는 대전역 광장, 저녁 7시 30분에는 동대구역 광장, 8시50분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는 오후 9시40분부터 열리는 부산 남포동 광복로에서 거리인사를 하는 것으로 장식된다.
 
문 후보는 특히 "국민의 눈에서 희망을 보았다. 제 손을 움켜쥔 유권자의 손 끝에서 악몽의 5년을 끝내야 한다는 간절함을 느꼈다"는 소회를 밝히고 "12월 19일 위대한 역사의 대전환이 시작된다"고 선언한다.
 
문 후보는 역사의 대전환은 "국민의 힘으로 여는 변화, 국민의 힘으로 이끄는 희망, 국민의 힘으로 거두는 승리"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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