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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도 '초박빙'...후보간 격차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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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도 '초박빙'...후보간 격차 1.2%p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12.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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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1.6% 이내로 예측불허...개표상황 지켜봐야 할듯, 밤 10시께 윤곽
19일 오후 6시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48.9%로 후보간 격차가 1.2%p로 나타났다.
 
이처럼 후보간 격차가 근소하게 나타남에 따라 개표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3사는 이번 출구조사에 앞서 격차가 1.6%p 이하일 경우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날 경우 당선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JTBC 출구조사 결과는 박근혜 49.6%, 문재인 49.4%로 격차가 0.2%p밖에 안되고 YTN예측조사에서는 박근혜 46.1∼49.9, 문재인 49.7∼53.5%로 오히려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당선 윤곽은 개표가 어느정도 진행돼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은 19일 밤 10시 내외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무소속 강지원 후보와 김순자 후보, 김소연 후보, 박종선 후보는 각각 0.4%, 0.3%, 0.2%, 0.1%에 그쳤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시도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 '박 52.2%-문 47.5%', 경기 '박 48.8%-문 50.9%', 인천 '박 49.0%-문 50.6%', 부산 '박 60.3%-문 39.5%', 경남 '박 62.9%-문 36.8%', 울산 '박 59.9%-문 39.9%', 대구 '박 79.9%-문 19.9%', 경북 '박 82.1%-문 17.7%'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광주 '박 6.1%-문 93.8%', 전남 '박 7.1%-문 92.1%', 전북 '박 11.2%-문 88.5%', 대전 '박 49.5%-문 50.0%', 충남 '박 54.4%-문 45.8%', 충북 '박 56.6%-문 43.2%', 강원 '박 61.3%-문 38.4%', 제주 '박 51.8%-문 47.9%'로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박 후보는 50대 이상 유권자들에게 다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50대에서 62.5%, 60대 이상에서 72.3%를 얻어 각각 37.4%, 27.5%를 얻은 문 후보를 따돌렸다.

문 후보는 반면 20~40대 연령층에서 박 후보보다 높은 지지을 얻었다.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대 66.5%, 40대 55.6%를 기록해 20대 33.7%, 30대 33.1%, 40대 44.1%의 지지을 얻은 박 후보를 앞섰다.

성별 지지율은 박 후보가 여성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문 후보는 남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박 후보 보다 더 높게 받았다.

박 후보는 남성에게 49.1%의 지지율을 얻었고 문 후보는 49.8%를 기록했다. 또 여성 유권자들의 51.1%는 박 후보를 지지했으며 문 후보는 4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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