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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년 정책비전 공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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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년 정책비전 공유 간담회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2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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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토론회 ‘응답하라 2012!, 희망하라 2013!’가 21일 오후 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고용부 청년기자단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기자들이 직접 뽑은 2012년 고용노동 5대 정책뉴스와 2013년 고용노동 5대 희망뉴스가 소개됐다.
2012년 5대 정책 뉴스는 고졸채용, 기업대학 설립 등 열린고용정책 추진, 장시간근로 개선 분위기 확산, 청년 알바의 근로조건 사각지대 해소 노력, 자영업자의 생계 안정과 재기 발판을 위한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 시행, 체험형 직업교육관, 잡월드 개관 등이 선정됐다.

‘희망하라 2013!’코너에서는 ‘2013년 고용노동 5대 희망뉴스’가 발표됐다.

2013년 5대 희망 뉴스는 대학 진학률 감소, 기업대학 북새통,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없는 행복한 알바생들, 근로시간 OECO국가 중 최저, 생산성은 최고, 눈치보지 않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하는 여성근로자, 청년들로 북적이는 중소기업, 열정으로 뜨거워지다 등이 꼽혔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었던 정책 이슈들을 살펴보고 토론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TV 드라마에서는 ▴여성근로자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고민들을 다루었던‘넝쿨째 굴러온 당신’▴청소년의 근로조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던‘신사의 품격’이 꼽혔고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비정규직의 애환이 풍자되기도 했다.

이채필 장관은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한 청년들과 올 한해를 돌아보는 것이 내년을 준비하는 고용부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이 장관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사와 날카로운 분석을 들으면서 지난 1년을 성찰해볼 수 있었고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등에 대해 좀 더 깊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청년들의 충언과 직언을 정책에 반영해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고용노동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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