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10일 저녁 7시 봉황대고분 앞 광장에서 대규모 파크콘서트인 '2015 Happy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문광부에서 사회분위기 전환 및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문화순회 추경사업 파크콘서트' 개최지원에 경주시가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로 관객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관악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본 공연은 70여명의 출연자가 1·2부로 나눠 화려하게 펼쳐진다.
1부 행사는 지휘자 박상근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 민간오케스트라인 소리얼 필하모닉의 영화음악 테마와 서울발레단의 화려한 발레 퍼포먼스, 세계가 인정한 테너 이정원, 소프라노 강혜명·김희정,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가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하모니의 향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부 행사는 우리나라 뮤지컬의 대표주자인 남경주와 청아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유하와의 앙상블 팀 뮤즈가 선보이는 화려한 뮤지컬 하이라이트에 이어 인기가수 임창정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제43회 신라문화제 행사'와 연계된 콘서트로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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