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 1월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악평론가 윤중강 연출의 이번 공연은 ‘Intro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Finale’ 총 6개의 섹션으로 ‘서울(조선시대의 한양, 대한민국의 서울)’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판소리의 명창 안숙선을 비롯해 조창훈(대금), 이애주(태평춤), 이광수(비나리), 권원태(줄타기), 류지연(가야금) 등의 대표적인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통예술의 歌(가), 舞(무), 樂(악), 戱(희)를 두루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무용단 등 서울시예술단체와 협연하게 될 단체로는 퓨전국악 공연단체인 연희컴퍼니 ‘유희’와 대한민국 유일의 만요를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그룹인 ‘만요컴퍼니’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 1만원~5만원이며, 문의는 399-1114 또는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1월1일 오전7시 시민 100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무료 이벤트가 개최된다. 해발 139m 전망대에서 일출을 본 후 전망대 아래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떡국을 먹는 이벤트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 될 예정이다.

2013년 시민들에게 한 해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1월12일·13일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티켓가격 만원, 이천원 등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예술 생활화에 기여하며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남윤)와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 정통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주요곡과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하이든 ‘플루트 협주곡’이 연주 될 예정이다.

2013년 새해!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한해를 희망차고 활기차게 2013년을 공연을 통해 맞이 해보자. 자세한 문의사항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혹은 2289-5401 문의하면 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개관 5주년을 맞이 송년·신년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2012년을 마무리하는 송년공연과 2013년을 여는 신년공연으로 1월12일 까지 열리고 전통무용에서부터 국악관현악, 퓨전국악, 넌버벌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연진으로는 마샬 아츠 퍼포먼스 '쇼태권', 앙상블'뒷돌', 앙상블'류', 서울시무용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무대를 장식하며 티켓은 전석 1,000원 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7시30분 공휴일·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천원으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sngad.sejongpac.or.kr) 혹은 2261-051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