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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고장 학교보내기’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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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고장 학교보내기’ 발 벗고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5.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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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광양지역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고장 학교보내기’ 일환으로 열린 설명회는 학부모, 교사들에게 양질의 고입 및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하고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야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20여 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교사, 학생 등 3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대학입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인문고교와 자사고, 특성화고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의 다음해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특강에 나선 박종필 세종학교교육연구소장은 변화하는 대입 전형제도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내고장 고등학교 진학의 장점과 내신 성적 관리, EBS 활용 공부비법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쳐 참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광양시 지역 중학생들의 지역고교 진학율은 89%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으며, 2015학년도 대입결과 서울대 18명을 비롯 사회적 평판이 있는 유명대학에 지난해 보다 22%가 증가한 249명이 합격해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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