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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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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0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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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대한 설렘과 동시에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2013년 1월에 활기찬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특히 ‘신년’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 및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일 1월에는 신년의 분위기에 맞게 ‘신년’이란 타이틀을 건 음악회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우선 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기운생동(氣運生動)’이 공연된다.
 
클래식 신년 음악회에서 탈피하여 조창훈(대금), 이애주(태평춤), 안숙선(명창), 이광수(비나리), 권원태(줄타기) 등 국내 대표 국악 명인들과 서울시 예술단이 만나 약 130분간 공연한다.

또 SBS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이 공연하는 ‘2013 신년 사랑 나눔 음악회’가 4일 오후 7시30분 서초 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2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오보에 이윤정이 연주하는 강남심포니 제57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1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안녕 2012, 안녕 2013’를 기획, 입장료 1,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연습실에서 14 오후 7시30분 강사 김문경이 무료 해설 강의를 해준다.

또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연습실에서는 강사 황장원이 25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그레이트 시리즈 Ⅰ’ 의 이해를 위한 무료 해설 강의가 있다.

‘제1회 서울예술교육페어’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들 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및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e-s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선생님들이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해주는 ‘테마와 해설이 있는 시연’이 운영된다.
 
31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무형문화재 홈페이지(http://www.seoulmaster.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10일부터 24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숲 방문자센터에서는 ‘민속놀이하며 놀자’라는 프로그램, 보라매공원 농촌 체험장에서는 31일까지 자연썰매타기, 제기차기 등 ‘겨울방학맞이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드컵공원 사업소 1층 영상실에서는 1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월드컵공원 사업소 2층 사랑방에서는 1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볏짚을 이용 작은 소품을 만드는 ‘볏짚으로 소품 만들기’ 코너를 마련했다.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예술치료프로그램 ‘동치미’를 3~31일 동안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에 있다.

기타 2013년 1월의 문화행사 및 공연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culture. seoul.go.kr) 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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