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현재 등록 관리되고 있는 재가 암 환자에 대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가 암 환자 방문간호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암 치료 시 발생하는 증상조절교육, 환자상담, 가족교육 등 가정방문 서비스 및 간호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자에게는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이 암 환자로 진닫받은 경우 환자나 보호자의 신청으로 결정하며 개별 상담절차와 회의를 거쳐 환자의 증상에 알맞은 서비스유형을 결정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당진시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위암 300명, 대장암 137명, 자궁암 140명 등 총 694명으로 올해 현재까지 방문간호실적은 1120회에 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암은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국가가 제공하는 암 조기 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방문서비스 외에 저소득층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암 발견시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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