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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병원,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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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병원,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위한 협약 체결
  • 윤용찬
  • 승인 2015.10.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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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3000억원 규모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에 건설 될 메디컬 콤플렉스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300병상 규모 초대형 종합병원설립으로 직종별 총 2831명의 신규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안동병원은 1단계사업으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응급의료헬기 운영센터를 우선 설치해 신도시 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수요 대응에 나선다.

또 안동병원은 2단계 급성기병원·암센터·재활전문센터·수치료센터 등을 건립해 급성기·만성기 질환에 대응하고, 임직원 숙소 건립을 통해 신도시 내 임직원의 이주 및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단계인 3단계 사업은 의료관광센터·메디컬호텔·문화복합시설 설립으로 해외의료관광수요를 흡수하고, 순차적으로 메디컬 콤플렉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는 전국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도민의 건강권 확보라는 의료복지혜택과 함께 도청 이전을 앞둔 시점에 신도시 조성과 발전에 빛이 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주왕산 등 경북지역 내 교육·문화·관광자원과 메디컬 콤플렉스를 연계 의료-관광-레저-교육의 4개축으로 새로운 관광수요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로 신도시 조기정착과 북부지역경제 발전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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