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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1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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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1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1.0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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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는 2013년도 1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2013년 신규인력 5만2,000명중 조기배정 5,000명을 제외한 4만7,000명(신규 3만7,600명, 재입국취업자 9,400명)이며, 금년 1분기 제조업종의 쿼터는 총1만1,3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다.

분기별 배정인원은 1분기 1만1,300명, 2분기 1만1,300명, 3분기 7,500명, 4분기 7,500명이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며, 사업장에서는 고용허가신청서 접수전에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2주간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 한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방식도 선착순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돼 외국인근로자 확보를 둘러싼 중소기업간 눈치경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선착순 방식에서는 먼저 신청한 업체에게 외국인근로자를 배정해 조기신청을 위해 노숙하는 중소기업이 발생하는 등 과도한 경쟁이 문제가 되었으나, 점수제는 국내근로자 구인실적, 재고용 만료 외국인근로자 수 등 업체의 환경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외국인근로자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 됐다.

또한 정부는 소규모 업체의 및 뿌리산업 업종의 인력난 원활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인원도 확대했다.
      
이원섭 본부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은 이번 배정으로 인해 적기에 외국인력을 지원받음으로써 인력난이 다소나마 완화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많은 현장인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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