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이면서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 있는 박상면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제주도는 제주산 농수축특산물 홍보와 유통활성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박상면씨를 농수축특산물의 마케팅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특유의 넉살과 친근감을 지닌 박상면 캐릭터를 활용, 제주산 돈육 양념제품 홍보를 시작으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에 대한 스타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FTA 등 개방화 시대에 수입산과 차별화를 통해 제주산 청정 농수축특산물을 부각시킴으로써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 제주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현재까지 관광, 문화, 환경분야 등 37명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