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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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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5.1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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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화학네트워크포럼 주관으로 24일 오후 4시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이철위 박사(한국화학연구원 C-산업육성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철위 박사는 국내 탄소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C-산업의 정의, 중요성 및 필요성, 국내외 기술 및 산업동향, 국내 기술의 문제점, 향후 비전 및 추진과제 등을 소개한다.

C-산업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으로부터 탄소섬유, 그래핀, 인조흑연 등과 같은 탄소소재를 생산해 항공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기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

전북의 ‘탄소벨리 구축’과 경북의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C-산업 R&D 지원은 부품소재, IT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 및 독자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C-소재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시도 이를 위해 울산발전연구원 기본과제로 첨단 C-산업 육성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지역 내 화학기업군과 한국화학연구원, UNIST 등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기초원료→중간원료→C-소재→C-부품→완제품으로 연결하는 밸루체인(Value Chain)을 완성해 울산산업의 새로운 중흥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한 한국화학연구원과 2013년 1월 C-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과의 협력연구 및 공동연구 사업 성공적 수행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바 있어 울산의 탄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와 화학네트워크포럼은 화학 분야 최신 연구 트렌드를 지역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14일 제1회로 화학연 장태선 박사를 초청해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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