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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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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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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클래식500에서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해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는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클래식500에서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해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진학상담 컨퍼런스는 입학사정관제 평가에 대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제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입학사정관전형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의 이해에 관한 특강과 실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했다.

건국대는 2011년에 이어 작년 7월에도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 명을 초청, 진로진학지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국대의 입학사정관들과 주요 전공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나와 상세한 전공 소개와 전공별 진로 설계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 평가와 토론 등 실습위주의 연수를 제공한 바 있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2011년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교과교사로,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며 고등학생들의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도 지원한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진로와 직업’ 교과를 주당 10시간 이내 수업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을 지도한다.
 
또 주당 평균 8시간 이상 진로·진학과 관련한 학생 상담 및 지도를 하고,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연수 및 컨설팅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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