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9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육아교육·상담코너’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육아교육·상담코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박촌점)를 내방하는 영유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타사업과 연계해 모유수유, 예방접종, 구강보건 등 임신, 출산, 육아관련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기수당 3회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중점사업을 위주로 모자보건 및 월령별 영양교육, 구강보건 및 예방접종, 운동 및 금연교육을 월마다 계획해 맞춤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12월 교육에 참석한 18개월 아기를 둔 보호자는 영유아기 응급처치법이 많은 도움이 됐고, 편식하는 딸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월령별 영양교육 덕분에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러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호응도 및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2015년 7월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및 10월부터는 저소득층 영아(0~12개월)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추진 등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430-78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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