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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 밀알영상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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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 밀알영상제 개최
  • 성창모
  • 승인 2015.1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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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는 19일 오후 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 밀알영상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영상제는 전국 중·고교생들이 출품한 동영상 작품 125편중 두 차례의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2편을 상영하고 전문 심사위원 5명과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410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여성가족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최우수상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상 및 장학금 각 60만원이 주어졌다.

또, 금상에는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은상에는 시 교육청교육감상과 40만원을, 동상에는 구청장상과 장학금 각 30만원을, 장려상에는 구의회의장상과 장학금 각 25만원을이 시상됐다.

이밖에도 촬영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편집상 등에는 울산YMCA상과 장학금 각 2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또래 청소년 410명이 명예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직접 뽑는 청소년명예심사위원장상과 인기상에는 장학금 각 20만원이 시상됐다.

밀알영상제는 2007년 제1회 전국밀알영상청소년 창작영상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8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접수되어, 청소년들에게 꿈을 표현하고 키울 수 있는 장을 통해 청소년 창의적 문화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권명호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영상제를 통해 자기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 또한 기성세대가 청소년 문화에 대해 이해를 통한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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