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7일 오후 1시 40분 시청에서 2015년 ‘서울엘리트 재능 나눔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 등을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한 것에 대해 남수단 올림픽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8월 시청 직장운동부 주관으로 ‘서울엘리트재능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남수단 어린이 돕기 ‘운동화 그리기’를 통해 모은 운동화 300켤레, 스포츠용품 자선바자회 수익금 및 기부물품 300여만원 상당을 남수단공화국 체육국에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남수단 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해 내방한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 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의승 시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에게 감사패와 사인 액자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남수단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로, 시는 지속적으로 남수단 어린이 돕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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