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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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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 윤주성
  • 승인 2016.01.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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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올스타전 열려, 축하공연 등 볼거리 풍성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KDB생명 2015-2016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도 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부팀과 남부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리는 이번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단은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발팀별 국내선수 상위 6명과 감독추천 국내선수 각 1명, 외국인선수 등 양 팀당 1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팬투표 결과 최대 득표를 차지한 선수는 신한은행 소속 최윤아 선수로, 총3만4326표를 획득했으며, 중부선발 감독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남부선발 감독은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연예인 농구단과의 친선경기와 3점슛 콘테스트, 스피드 게임 등의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올스타경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관람은 WKBL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초대권을 인쇄하거나 휴대폰으로 촬영 또는 캡처한 후 경기 당일 매표소에 제출해 티켓으로 교환받은 후 가능하며, 경기장 입장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올스타전 관람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료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되며, 올스타전 경기는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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