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던 공용차량을 통합관리체계로 바꾸면서 조직관리, 예산절감 등 효과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개별 차량관리에 따른 차량수선비 과다지출 등 예산낭비가 발생된다고 판단, 작년 1월 1일부터 공무수행용 차량 통합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이에 97대의 공용차량 중 차량관리인력이 있는 북구의회와 보건소, 환경미화 및 교통행정용을 제외한 나머지 56대를 일괄 관리하면서, 운전직 통합 조정 배치, '업무용 표시' 부착으로 사적용도 운행방지, 차량 정기점검, 경차 및 친환경 차량 구입, 차량수리 일괄 견적 등의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차량수선유지비만 약 3,000만원 절감했다.
구는 올해도 공용차량 통합관리체계로 효율성을 높이고, 이에 덧붙여 도로작업차량에 사인보드를 부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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