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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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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6.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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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시종 도지사 주재하에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관계관, 유관기관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른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평가 및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방향,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경찰 안전 활동 계획 등 올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추진계획 및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공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전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제도 확인·점검했다.

충북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으로 복잡해진 국제정세에 국익을 위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북한의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안보의 모든 요소를 통합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 방위 총력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도민의 생활 속에 안보 의식 및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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