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훼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주 수안보 드림리조트에서 전국 화훼 연구직 공무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과 지방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진흥청 및 각도 농업기술원 연구원들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1박 2일 동안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연구정보 공유 분야로 나눠 진행 됐다.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한국 춘란산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 식물검역 이해를 통한 수출입 활성화 방안, 화장품 산업현황 및 화훼류 이용 방안, 다육식물 연구·수출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 식물을 이용한 체험학습 연구 현황 및 소비자 반응, 화훼산업촉진법 제정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또 농진청과 각도 농업기술원의 올해 업무추진계획 공유 및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 후 종합토의로 마무리를 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남상영 과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북에서 화훼 전문가들이 화훼 산업에 다시 불씨를 지피려고 하는 것은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진청과 도 기술원간에 유기적인 연구 협력 강화로 화훼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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