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참석해 동 복지허브화 성과 및 발전방안 등 논의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24일과 25일 강원도 정선시 하이원리조트에서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의 역할, 행정복지센터 전환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 동 복지허브화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은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쉼, 나눔, 소통이 있는 부천애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장정화 서울시 마포구 도시계획위원이 강사로 나서 그동안 염리공동체 등 서울시 지역공동체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왔던 경험을 토대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강조했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전환 이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정양환 시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시의 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노력해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7월부터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이뤘으며, 시의 복지허브화 추진사례는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의 모델로 전국 시·군에 표준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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