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위탁업체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부 3.0(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시행함에 있어 공공정보 공개 확대와 업무처리시 우려되는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이자 한국인터넷진흥원 외부평가 위원인 임은경 변호사를 초빙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방안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개인정보보호법 및 하위법령 해설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안전조치 ▲개인정보 침해 및 민원사례 분석 ▲법 위반시 집행체계 및 피해구제 제도이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민감 정보 재인식을 통해 시민의 정신적·금전적 침해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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