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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문현초에서 현장구청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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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문현초에서 현장구청장실
  • 성창모
  • 승인 2016.05.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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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 권명호 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구 방어동 문현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답을 찾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개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구청장실’은 문현초등학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어동 주민센터에서 학부모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한 후 민원현장을 둘러봤다.

권명호 구청장은 문현초 학부모들과 민원현장을 둘러보면서 “미암공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 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어 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주변에 여유공간 확보가 어려우므로 학교내 이설을 학교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불법 주정차가 심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정차 단속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대해 권명호 구청장은 “학생들의 통학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하고 있으며, 횡단보도나 도로 모퉁이 등에 임시 정차가 근절되도록 통학 시간대에는 단속을 강화해 학생들의 통행불편을 줄이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대화 채널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생활과학고와 문현초 등 이제 두 차례 열었지만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으로 구청장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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