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러브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는 취약계층 아동 15명에게 학습과 정서부분 등 여러 면에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원봉사자 멘토 15명을 연결해 첫 만남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멘토와 멘티 각 대표는 ‘멘토링에 성실히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강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아이러브멘토링은 올 연말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회는 멘티와 멘토가 만나 문화체험을 갖고, 2회는 서로 사전협의 후 가정방문을 하거나 개별적인 만남으로 학습과 정서 활동을 보내게 된다.
발대식 이후 멘토링 참여자들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경기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는 “친언니 오빠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오늘 관람한 추구경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조언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