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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정부3.0 우수사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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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정부3.0 우수사례’ 전파
  • 김재영
  • 승인 2016.06.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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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대상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 참여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재난안전생활지도 서비스’를 발표해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행정자치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지난 해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은 ‘안전정보는 한눈에, 행정정보는 동시에, 정부3.0 재난안전생활지도’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부3.0 우수기관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는 광주시, 경남 창원시, 경북 영주시 등 4개 지자체 중 세 번째로 발표했으며, 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지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재난안전생활지도’는 기관간·부서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재난안전시설과 각종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전지도를 제작한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위기대응능력 강화 및 생활편의 향상 등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임으로써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부3.0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날 사례 발표자로 나선 최원길 부동산정보과 팀장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전문가,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생활지도의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기관간 적극적인 협업 문화가 먼저 정착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정보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시스템을 주도하는 구의 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의 우수 정책을 전국의 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늘 귀를 기울이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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