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김윤식 시장이 지난달 30일 지역 내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시를 방문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및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등과 함께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유수지 관리 실태 등 저지대 침수에 대비한 가동 실태를 점검했다.
또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는 오이도 재난 예·경보시설을 찾아 가동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각별히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에서 시 자율방재단장, 시 의용소방대장,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장,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장,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 민간협력단체가 함께 모여 여름철 풍수해 대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을 주제로 국민안전처, 도, 민간협력단체들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최근 잦아지는 기습적인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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