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논의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서미경 일자리경제과장)는 1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올해 두 번째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미경 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해 허양진 고용노동부평택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이석범 평택상공회의소 진흥부장, 장환영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사무처장, 한성철 국제대학교 교수 등 시노사민정실무위원 10명이 참석했다.
16일 실무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 중 사업으로 외투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노사관계 안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 개최, 노사민정협의회 브랜드네이밍 및 CI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고용 및 노동현안에 대한 핵심의제 발굴과 사업구상의 기능을 담당하는 분과위원회의 전문성 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실무위원회는 시 지역 내 외투기업 중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청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통보해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 과장은 “시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청년기업인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시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구로서 협의회에 상정할 의안을 검토·조정하고 협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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