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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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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 성료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4.1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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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에서 450여명 참가 성황
▲ ‘2013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World Haptics Conference)’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 류지일 기자


 대전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World Haptics Conference)’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시가 유치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450여명(해외 400명)의 햅틱(Haptics : 촉각) 전문가들이 참가해 15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80여편의 데모장비 시연, 7개의 햅틱 예술작품전시(Haptics Art Exhibition), 11개 기관 13개 부스의 산업 전시를 진행했다.

햅틱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물을 선보인 햅틱 예술작품전시는 작품을 설계한 예술가들이 직접 설명 및 시연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17일에는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염홍철 시장은 “40년 전부터 구축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대전은 현재 80여개의 IT, BT, NT, MT, CT 등 다양한 분야 연구소가 집적되어 있는 과학도시로써 새 정부의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역할을 해 나갈 도시”라며 “2016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 다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시기간 중 건양대학교병원과 킴벨피부과에서 참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상담 120건, 검진예약 40건 등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거두었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세계햅틱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전이 로봇산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50개국 30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는 2016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까지 자신감을 이어가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로봇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으로 IT융합 선순환구조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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