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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건립사업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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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건립사업 ‘파란불’
  • 김대혁
  • 승인 2011.11.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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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15일 광주시는 2015년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화정주공아파트가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총회를 거쳐 지난 11일 서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관리처분 계획은 화정주공아파트 90개동 2980 세대를 철거한 후, 지하 2층~지상 33층 35동 3726세대와 3동의 상가가 건설되는 것이다.

이 계획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정비사업구역내 모든 재산권 처분과 함께 새로운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을 배분하게 된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인해 공급세대는 59㎡ 390세대, 84㎡ 3126세대, 101㎡ 210세대에 대해 조합원별 추가분담금, 동호수배분 등 가구별 세부계획이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이에 따라 재건축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사용∙수익을 제한하고,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으로 조성된 대지 및 건축물에 대한 처분 또는 관리를 해야하며, 기존 건축물을 철거할 수 있는 효력이 발생됐다. 

따라서 재건축조합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이주를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해 내년 4월경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5광주하계U대회선수촌은 국제경기대회 선수촌 건립역사상 처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방식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현대건설이 주거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명품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지어 2015년 4월 완료 후 U대회 기간 선수촌으로 활용하고 내부 마감공사를 거쳐 하반기에 입주하게 된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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