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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화 129’ 정부과천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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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화 129’ 정부과천청사로 이전
  • 서동식 기자
  • 승인 2013.06.0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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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정상 상담서비스
지난 2005년 11월 개통된 보건복지콜센터(희망의 전화 ☎129)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안양(평촌)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2011년 7월, 국무회의에서 16개 중앙행정기관 등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에 따라, 기획재정부 등 7개 중앙행정기관이 사용하던 정부과천청사의 새로운 입주대상기관 중 하나로 정부통합콜센터가 확정됨에 따른 것.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 전화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긴급복지지원, 자살, 노인·아동학대 등 위기대응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정책 등 보건복지와 관련된 일반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위기대응상담은 연중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콜센터의 정부과천청사 이전기간 동안에도 민원인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체시스템을 통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나, 상담회선의 축소운용으로 응대시간의 지연 등 다소의 불편이 예상, 10일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정상적인 상담서비스가 재개된다.

이번 정부과천청사 이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한 축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원활한 고충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영상상담시스템 구축(하반기), 자살예방 및 장애인 수화상담 전문성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만족 상담서비스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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