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고흥군지회(회장 유종옥)는 4일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고흥지원센터 개소식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컷팅식, 현판식, 센터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지체장애인협회 고흥군지회 사무실 내에 둥지를 틀고 운영을 시작한 고흥지원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기술지원, 설치사항 사후점검,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설치 필요성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장애인 뿐만아니라 노인과 유아, 임산부 등 비장애인에게도 이용이 편리한 시설물 조성을 유도하고, 군내 전역에 보행불편자도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는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지원센터의 사회적 이해 촉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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