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과 라이브 클래식 연주로 아이들의 관심 끌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광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의 날’은 정부가 문화융성을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문화활동을 지원키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선정된 작품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은 음악극 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난장이 톰’ 등 누구나 잘 아는 여러 동화 속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스토리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과 눈앞에서 생생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클래식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14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사전예매를 실시하며,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1인 3000원에 지정좌석제로 판매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예술회관(061-797-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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