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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슈퍼문 해수면 상승 피해대비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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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슈퍼문 해수면 상승 피해대비체제 돌입
  • 정대섭
  • 승인 2016.1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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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5~7시까지 슈퍼문이 뜰 예정으로 바닷물 높이가 최대 949cm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해 연안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돼 피해 대비체제에 돌입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16일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예방하고 적극 대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영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상황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각 군·구에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등 사전점검, 예찰활동 강화 및 수산 증·양식시설 보호 조치, 마을앰프 등을 통한 홍보 등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해안가 주민들은 조차에 의한 바닷물의 갑작스런 상승에 따른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침수피해 예방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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