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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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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힘써
  • 이천수
  • 승인 2016.11.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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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화산업단지 조성 실행계획 제2차 중간 보고회’ 개최
(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정연구원 등 관련 기업의 전문가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특화산업단지 조성 실행계획 제2차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3개 구역과 상복·평성·덕산·진전·여좌지구(옛 육대부지) 등 8개 지역 674만4000㎡에 ‘첨단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시정연구원이 국내·외 특화산업단지 현황과 선진사례를 시 첨단 특화산업단지에 적용해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상헌 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창원국가산단 확장 1·2구역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차 부품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창원국가산단 확장 3구역은 주거·편의시설을 갖춘 정주형 연구단지로 조성해 국내·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 정보통신산업, 지식산업분야 연구소와 스타트업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상복산단은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기계·금속산업, 평성산단은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수송기계부품 집적화, 덕산산단은 방위·금형산업 집적화, 진전산단은 로봇산업 집적화 및 주거·상업·문화예술구 등 기능이 유기적으로 복합된 로봇미니시티 조성, 여좌지구는 제2재료연구소, 신소재 개발 기업연구소, TIPS타운 건립을 통한 창업기업들이 ‘집적한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박재용 제1부시장은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계획대로 착착 진행해 시가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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