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일반고 학생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일반고 학교장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일반고 72개교와 자율형공립고 7개교 교장 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고 충남과 타시도의 일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천안중앙고 강동환 교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크라운즈(CROWNS) 진로스터디 동아리 운영’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및 학과 탐색의 지도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아울러 충남 출신 탤런트 김응수 씨를 초청해 그의 고등학교 시절과 연기 인생이야기를 들었으며 학생 시절 진로 결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여행전문 사진작가를 초청, 세계 속에서의 미래 인재는 어떻게 육성되는가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부여해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