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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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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 강종모
  • 승인 2016.1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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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5일 오후 3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4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고3 수험생과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피아니스트 이제찬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등 성악가와 연주자 8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고3 수험생을 위한 시간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클래식음악을 통해 인문학적인 사고를 키우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갖는 시간으로 피아니스트 이제찬의 해설과 함께 성악가와 리베아트 앙상블의 연주로 오페라와 영화 속 모차르트, 베르디, 쇼팽 등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 Ecriture 최우수 1등, 파리국립음악원(CNR de Paris) 반주학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1등상 졸업하고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등 유럽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수의 초청실내악 연주, 지난해 '인문학, 예술로 읽다', '음악과 인문학 브릿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리베아트센터 예술감독으로 클래식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60회 이상 해설이 있는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클래식 인문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의 폭넓은 이해와 함께 고3학생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일반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인문도시 순천, 도서관도시 순천을 지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35개 프로그램에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120여명의 작가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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