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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활동 학생부 기록, '고입·대입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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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활동 학생부 기록, '고입·대입에 반영한다'
  • 정해규
  • 승인 2011.07.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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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2학기부터 학생들의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로 인정하고 고교.대학입시에도 반영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학기부터 정규 수업 과정과 연계.운영토록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권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현재 방과후나 토요일에 하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초.중.고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 시간으로 인정하고 고교는 교양, 중학교는 선택과목으로 개설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미 지난달 스포츠클럽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고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고입, 대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내려 보낸 상태다.
 
한편 최근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조사 결과 학생등록률은 37.9%(256만2480명)으로 지난해 11월 37.6%(216만7772명)보다 0.4% 증가했다. [민중의소리=정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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