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회, 군민과 공직자 9000여 명 교육 참석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5일 열리는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올 한 해 총 30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군민과 공직자 등 9000여 명이 함께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국악인 오정해, 축구해설가 신문선, 종교인 혜민스님, 코미디언 배영만 씨 등 유명인이 곡성을 방문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전 국회의원이나 유명 대학교수 등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100세 시대 건강관리,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등 실 생활과 관련이 있는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5일 마지막 강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이 방문해 '이야기가 있는 국악공연'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꾸미는,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어느 덧 마지막 강연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매회 300여 명이 넘는 주민과 공직자들이 참여하면서 리더스 아카데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내년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끌만 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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