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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방중기간 시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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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방중기간 시안 방문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6.2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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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미래 협력 잠재력 매우 커 선정

▲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중국베이징을 국빈 방문하게 되며 29일부터 중국의 지방도시인 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20일 중국방문 관련 브리핑을 통해 시안은 3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도이며 서부 대개발의 거점이고 중국 3대 교육 도시의 하나로,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도시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고대 실크로드의 시발점인 시안은 한국과 중국 서부 지역 간 교류협력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이 현재 많이 진출해 있고 특히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및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한중간 미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안 방문 기간 중 섬서성 고위 지도자를 접견히고 섬서성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시찰, 한국인 간담회, 유적지 시찰 등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귀국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시안 방문은 역대 국빈 중국 방문에 있어서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측면에서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시키고 양국 간 문화교류를 촉진시켜서 한·중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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