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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학교육상 '전국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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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학교육상 '전국 최고' 입증
  • 정대섭
  • 승인 2016.12.1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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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학교육상서 3명 수상 최다 배출
김정주 교사(사진=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사상’에 대전글꽃초 김정주 교사, 대전가오중 장소영 교사, 충남고등학교 박정현 교사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3명씩 총 6명 배출해 대전 교사들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수학 교육 내실화를 추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도별 수상 현황을 볼 때 서울 1명, 경북 1명, 인천 2명, 경기 3명, 대전 3명으로 입상비율로 볼 때 최다배출이라는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인 대전글꽃초 김 교사는 전국 진단평가 출제 검토위원 등 다수 활동했으며, 학생중심 놀이 수학 수업으로 전국 워크숍 수업공개 등 초등학교 수학수업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전가오중 장 교사는 ‘감동소나기’ 거꾸로 교실 수업을 실천하고 예술 활동과 연계한 MIA로 즐거운 수학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및 평가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수학습 자료 개발, Math Helping Plan 운영,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유 등 활동을 인정받았다.

충남고 박 교사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수업 중에 도입부분에서 실시되는 ‘수업머리 인성교육’과 마무리 평가단계에서 ‘수학 찾기’ 등은 학생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수학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해결하도록 브랜드 있는 수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이 수여되고 정책 추진 시 수학교육 우수교사로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활동 우수 사례 발표 및 수상사례집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대전교육의 위상을 한껏 뽑낸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을 축하하며, 교육의 본질이 중심이 돼 생각이 살아나고 감동이 전해지는 수학교육을 대전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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