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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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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책자 제작
  • 정기현
  • 승인 2017.01.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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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7개 분야 나눠 알기 쉽게 설명
(사진= 수원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올해부터 시·정부의 달라지는 제도를 일반,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7개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 소개한 책자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해 시·구청,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휴관했던 창룡·버드내·호매실·한림·대추골·일월·화서다산도서관은 2주에 1번으로 줄였으며, 창룡·호매실·한림·화서다산도서관은 첫째·셋째 주 월요일, 버드내·대추골·일월도서관은 둘째·넷째 주 월요일 휴관한다.

시는 대학생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중 소득 분위 등 경제적 조건을 고려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주민등록이 유출돼 피해를 보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시장·구청장에게 입증서류를 제출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 말부터 운영한 ‘청년창업 푸드트럭(18대) 존’의 푸드트럭 사업자들은 만석공원, 일원공원 등 7개소에서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으며,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창업자를 모집해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저임금은 올해 6470원으로 지난해 보다 440원 올랐으며, 지난해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생활임금’을 791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시내 모든 박물관을 올해부터 유공자의 가족, 유족도 무료입장할 수 있게 됐고, 한복을 입은 시민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모든 국·공·사립박물관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e뮤지엄’ 홈페이지(www.emuseum.go.kr)에서 볼 수 있으며, 112개 박물관 29만 건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 70만 장이 공개되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는 오는 5월 20~6월 11일까지 시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은 16개에서 20개로 확대되고, 원산지 표시 글자 크기도 2배로 커지며,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이 확대되고, 가정폭력, 친족에 의한 성폭력 등으로 가출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 교통 소음·진동 관리지역이 확대는 기존 27개 지역(42.3㎞)에서 경수대로 등 73개 도로 532.8㎞로 늘어나고 관리지역에서는 경음기 사용이 금지되고, 차량 운행 속도가 제한된다.

하수도 요금은 30% 인상되며, 리히터 규모 3.0 미만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 상황을 시민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 재난 및 기상특보 알림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부동산중개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계약서, 인감 없이 온라인서명으로 부동산 계약을 할 수 있으며, 광역자치단체는 상반기, 기초자치단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안전띠를 매도록 하지 않거나, 6세 미만 영유아에게 카시트를 착용시키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6만 원(기존 3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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