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서비스분야 신규시책 12건 등 구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 부산시는 18일 전국 최초로 관광서비스분야에서 최근 2년 간 시와 산하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우수사례, 관광수용태세 분야별 개선실적 등을 모아 ‘관광서비스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사례집은 구·군의 관광서비스분야 개선실적 18건, 관광 서비스분야 신규시책 12건, 분야별 개선 우수사례 사진모음 등 모두 3개 부분으로 구성됐고, 사업 성과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시 우수시정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전자북 형태로 발간해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시는 지난해 외래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관광 현장점검단’을 구성·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61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에 대해 구·군에 사업비 35억5000만 원을 투입해 개선하고 있다.
또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추진 중인 신규시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병수 시장은 “사례집을 발간하게 된 취지는 각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서비스 우수시책들을 공유·확산하고, 상호보완과 벤치마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본 사례집을 통해 시가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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