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양 시‧군 이․통장의 첫 번째 만남으로, 청원군 26명, 청주시 30명이 참여해 그간 분리된 채 발전한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기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는 ‘행복과 긍정의 힘 키우기’라는 주제로 웃음이 넘치는 특강을 진행해 이․통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성미 한국웃음연구소 강사는‘이․통장의 소통과 마을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워크숍 첫날인 5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모범 이․통장 3명씩 각각 표창하고“민간 주도 축제속의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이․통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미래 비전을 위해 소지역의 이익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를 함께 고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공동으로 준비한 류인관 청원군 이장협의회과 구영회 청주시 통장협의회장은“양 시‧군 이․통장간의 화합과 통합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함께 고민하며 마련했다”라며“한 마음 한 뜻으로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여기 있는 이․통장들이 봉사자로서의 자세로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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