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권명호 구청장, 녹수초등학교 정종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사업(구,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녹지를 보전 및 확대하고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지역에서는 녹수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구는 산림청 국비 등 총 6000만원을 들여 25일자로 명상숲 조성 전반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 경관을 개선하고 학생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명상숲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시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학생 등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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