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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8년 국·도비목표 160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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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8년 국·도비목표 1600억원 확정
  • 문경보
  • 승인 2017.01.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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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比 18.7% 증가 사상 최대, 신규 38건 포함 총 122개 사업 추진
함양군, 2018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사진=함양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18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348억원보다 18.7% 늘어난 사상 최대인 1600억원(국비 1279억원, 도비 321억원)으로 확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진병영 도의원, 손병규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도비 확보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018년 국·도비로 추진할 주요사업은 함양스포츠 파크 조성(32억원)·전원마을 조성(15억원)·항노화 테마공원 조성(12억원)·산삼휴양밸리 에너지 자립화 사업(12억원) 등 신규사업 38건 168억원, 공모사업 13건 70억원, 계속사업 714억원 등 122개 사업 총 952억 원이며, 나머지 648억원은 정액분(보건·복지·직불금 등)이다.

특히, 이번에 신청한 사업들은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을 위해 군의 신성장 동력인 항노화 사업과 6차농업 육성·사람 친화적인 생활기반을 확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선정됐으며,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초부터 손병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도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중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관련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 의원, 진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도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 군수는 “항노화플랫폼 함양을 구축하고 세계속으로 나아가는 함양군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600억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연말보다 100억 높인 규모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온 것처럼 쉼없이 발로 뛰는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1600억원을 확보해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을 반드시 구축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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