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22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충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각 급 학교가 18일 청주 주중초 등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짧게는 21일에서 길게는 47일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각 급 학교의 평균 여름방학기간은 초등학교 34일, 중학교 30일, 고등학교 30일로 나타났다.
한편, 방학시작일은 7월 22일이 259교(초 114교, 중 91교 고 54교)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중이라도 각 급 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가 계속해서 운영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돌봄 교실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각 급 학교별 영어캠프, 뮤지컬, 독서, 스포츠 캠프가 진행되어 방학 중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 학생들이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알찬 방학계획을 세워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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