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통해 인센티브 8억원 확보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도가 지난해까지 5년동안 추진한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실적 평가에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및 예산집행현황, 홍보 실적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기업유치 6개사, 신규 고용창출 356명, 매출액 2919억 원 증가 등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이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4억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억 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천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도가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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